최근 건강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와 함께 일상 속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마이크로 요가’가 주목받고 있다. 긴 운동 시간이 부담스러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출근 전, 점심 시간, 취침 전 잠깐씩 반복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다.
종로구에 사는 직장인 박수진 씨(34)는 “헬스장에 갈 시간이 없어 고민이 많았는데, 유튜브로 5분짜리 요가 영상을 따라하니 하루가 훨씬 개운해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을 통해 간단한 요가 동작을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요가의 스트레칭 동작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호흡에 집중하면서 마음까지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조언한다. 스스로 할 때에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실생활에 적용하는 ‘마이크로 요가’ 루틴
– 아침에 일어나 침대 옆에서 3분간 목, 어깨 스트레칭을 한다.
– 의자에 앉아 업무 중 틈틈이 등을 곧게 펴고 어깨를 천천히 돌린다.
– 잠자기 전 매트 위에서 누워 다리 올리기, 간단한 호흡 명상을 5분 정도 한다.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여운을 남긴다는 소문에, 가족, 친구와 함께 실천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어렵거나 무리한 동작은 삼가고,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동작부터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강조한다.
짧은 시간, 작은 실천이 쌓이면 몸과 마음이 조금씩 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이크로 요가’는 이제 바쁜 한국인들의 건강 관리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